2015. 8. 25-26. 광주 평화교회 청년부 수련회에 함께 하고왔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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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00:12
25일 저녁
오늘밤은 이천에서 광주 평화교회 청년들과의 이틀간의 세번의 수련회 첫째날 저녁집회를 섬기고 나옵니다,아마 내일까지 수련회가 이번여름 수련회 사역의 마지막인것 같습니다, 그저 모든 영광 주님께만 돌리며 학생들과 청년들 그리고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어른세대와 함께 뜨겁게 불태웠던 여름이 끝나니 이제 여름이 정말 끝나버렸네요,여름은 끝나도 이청년들과의 뜨거운 은혜는 절대로 끝나지 않을것을 믿으며 오늘도 주님앞에 은혜를 사모하는 청년들의 모습에 가슴을 치며 애통의 눈물을 흘리는 청년들의 기도에 그저 아무할말없이 사랑의 중보만 보내며 내일은 더큰 은혜를 사모하렵니다 ㅠㅠ
26일 오후
예배를 드릴때 설교자를 참힘들게 하는 이들이 있답니다,그중 한부류는 자꾸 딴짓을 하는 이들이지요,잘안듣고 장난치고 졸고 아니 아예 주무시거나 자꾸 화장실을 나가고 자꾸 휴대폰을 만지고 받으러 나가고 설교자의 진을 다빼놓는 사람들 이랍니다 ㅠㅠ 그리고 또한부류는 자꾸 우는 분들입니다,처음과 중간 그리고 마침 기도를 했는데도 어젯밤 말씀 중간부터 흘렸던 눈물이 오늘 오후에는시작과 동시에 눈가가 빨개지더니 계속해서 눈물을 보이고 끝내지를 않습니다 ㅠㅠ 설교자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이들이지요 ㅠㅠ 부디 주님과의 깊은 만남이 이어지길 중보하며,문틈으로 응원의 마음을 보내봅니다
저녁
평화교회 청년들과의 마지막 세번째 만남입니다,집회를 하다 힘이들면 의자에 앉아서도 설교를 하고 그러다 변하는 청년들과 간절한 청년들의 모습에는 마지막힘도 내어 소리도 질러보고 웃겨도 보고 달래도 보고 그렇게 그렇게 전하고 전하다 다시 헤어지고 나올때의 마음은 언제나 고맙고 미안하고 머언제나 그런 마음입니다,부디 지금의 어려운 상황들을 잘이겨내주고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나라와 민족앞에 놓여진 숙제들을 청년의 때에 주신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새롭게 다시 도전하여 헤쳐 나갈수 있기를 소망하며 십자가 없이 영광이 없다를 잊지말고 같이 잘싸워 승리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