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8-19일 나사렛대학교 채플을 섬기고 왔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5. 18-19일 나사렛대학교 채플을 섬기고 왔습니다.

관리자 0 806

18일 

오전 - 나사렛대학교

오늘 오전부터 내일까지 천안 나사렛 대학교 채풀을 섬기게 됩니다 .. 아마 대학생들 중에 강사 목사에게 가장 인사를 잘해주는 친구들이 나사렛 대학교 학생들이 아닐까 합니다 ^^ 올때마다 반가이 맞아주는 교목 목사님과 교목실 가족들 그리고 이미 눈에 익숙한 나대안에 페이스북 친구들까지 ^^ 그저 아직 믿지않는 학우들에게 한번 한번 채플때마다 주님을 만날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전해지길 바라며 열심히 맡겨진대로 열심히 전해 봐야지요 .. 그리고 오늘은 총장님과 오래전 지인인 형님들도 이십년만에 만나게 됩니다 ㅋㅋㅋ 아무튼 이제 첫채플 마쳤으니 남은 채플도 많이 기도부탁드립니다 ^^


오후 - 나사렛대학교

이제 나사렛 대학교 오후 채플까지 세번을 모두 마치고 나옵니다 .. 학교 채플시간에 학생들이 성경을 읽어주고 잘반응해 주면 그날은 진짜 기분이 하늘을 찌를듯이 좋답니다 ^^ 음식을 만든 요리사에게 맛있다고 반응해주면 아주아주 신이 나는것처럼 학생들이 수업같은 채플시간에 반응해주면 세상에서 그것보다 더행복한 일은 없답니다 ^^ 비록 원식 간사가 사진에 얼굴이 찐방처럼 나왔다고 놀려도 용서할수 있으며 ㅋㅋㅋ 모든일들이 행복해 진답니다 ^^ 이제 오늘 저녁에는 자율로 나오는 수요집회에서 학생들을 만나서 더찐한 예배를 기다립니다 ^^ 빵집에서 만난 선배들도 모두 더승리하다 사역지에서 다시 만나요 ^^



저녁 - 나사렛대학교 수요예배

나사렛 대학교 수요예배는 수업같은 예배가 아니라 정말 예배를 드리고 싶어하는 대학생들이 모여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 그러다 보니 어느 수련회 못지않은 은혜의 시간들이 어어지게 되고 참감사한 예배를 드리게 된답니다 .. 그리고 이어진 기도의 시간에 친구의 손을 잡고 기도하는 .. 무릎으로 기도하는 .. 함께 가슴을 치며 기도하는 .. 두손을 높이들고 기도하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함께 기도하기는 주여 저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저들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대학 생활을 통하여서 다른것을 몰라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할때 주님이 도우심을 알게 하옵소서 .. 함께 기도하며 그저 주님께 감사뿐입니다


19일 

오전 - 나사렛대학교

오늘 오전도 천안 나사렛 대학교 채플을 달리고 있습니다 .. 채플 사역에서 제일 힘든일중에 하나가 같은 설교를 계속해서 이어서 해야 하는 일이랍니다 ㅠㅠ 물론 학생들이 계속 바뀌니 학생들은 계속 다른 설교를 듣는건데 .. 문제는 방송실과 스텝들 그리고 찬양단 친구들이 문제이지요 ㅠㅠ 미안하기도 하고 뻘쭘하기도 하고 ㅋㅋㅋ 그런데 이제는 좀 내공이 쌓여가니 .. 저도 강사가 아니라 모든 스텝과 하나되어 같이 마음을 모아 복음을 전하는 통로라는 사실이지요 .. 이제는 한팀이 되어버린 교목실 김영범 목사님과 교목실 모든 스텝들과 찬양단과 함께 더마음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 남은 채플도 승리입니다


오후 - 나사렛대학교

이제 나사렛 대학교에서 일곱번의 채플과 예배를 무사히 마치었습니다 ^^ 언제나 시작할때 언제 마치나 하지만 끝나고 나면 역씨 하나님이 알아서 하심을 느낍니다.. 잘들어준 학우들에게 그저 감사함을 전하고 .. 특히 대전에서 얼굴보러 와준 사랑하는 동생 고영남 간사까지 .. 영남아 항상 건강하고 올해는 진짜 더더 승리하거라 .. 그저 이땅 곳곳에서 사랑하는 지인들이 복음들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이 감사이지요 그리고 채플 마치고 나올때 휠체어를 탄자매가 은혜받았다며 저에게 라디오 번개탄 방송에 후원하고 싶다고 건네준 오천원짜리 지폐에 뭐라 말도못하고 그저 주님께 늘빚진 마음뿐입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