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 제주 삼양교회

오늘 아침은 제주 삼양교회에서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일일 부흥회를 섬기고 나옵니다 .. 교회 역사가 101년이된 제주도에 산역사같은 교회이기에 .. 초청해주신 목사님이 꼭꼭 양복을 입고 와달라 몇번을 부탁을 하셨는지 모른답니다 ^^ 어르신 분들이 많기는 했지만 젊은 부모님들도 많이 계시고 특히 주일학교 중고등부가 거의 이백명 가량이 된다니 그것도 놀랍습니다 ^^ 제주도 사역은 언제나 특수한 마음이 있기에 조금은 더신경이 써진답니다 .. 게다가 101년만에 주일 오전 예배에 그동안 외부강사는 다섯명이 안되었다니 살짝 부담도 됐지만 주님이 하시는일에 그저 감사하며 오후를 더 기대합니다

오후 - 제주 삼양교회

이제 삼양교회 오후 집회까지 무사히 은혜로 마치고 내려옵니다 .. 101년된 오래도록 전통적인 교회에 어쩌면 외부강사가 거의 없이 이어오던 예배속에 젊은 청소년 사역자가 와서 이렇게 두손들고 기도하고 부르짖는 기도시간을 갖는것이 쉽지 않을텐데 이렇게 진행될수 있었던것은 작년에 부임하신 저희 페친이신 안성은 목사님이 용기있게 추첨해 주시어 감사로 마칠수 있게되었답니다 ^^ 집회를 마치니 제고향에 절전도한 hccc 1기 대선배님도 계시고 학부 후배도 만났네요 .. 그리고 아이들을 만나면 설교때 많이 웃는데 오늘은 저도 모르게 인상을 보니 저도 많이 간절했나 보내요 .. 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