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5-6일 대연중앙교회 중고청연합 수련회를 섬기고 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7. 1.5-6일 대연중앙교회 중고청연합 수련회를 섬기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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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 대연중앙교회

나의 끝 .. 예수의 시작 .. 정말 듣기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고 마음이 뭉클해지는 주제를 가지고 

오늘밤과 내일 오전에 부산 대연중앙교회 친구들을 만나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 

진짜 예배전에 문앞에 휴대폰을 미리 모아두고 들어가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낸 모습만 보고도 은혜가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요 정말 어찌나 예배를 잘드리는지 친구들에게 푸욱 빠져버렸답니다 ㅠㅠ 

중간에 흥분해서 제머리를 제가 움켜잡았는데 끝나고 보니 어찌 이리 머리가 팔푼이가 되었는지요 ㅋㅋㅋ 그래도 좋습니다 .. 이제정말 나는 끝내고 주님이 다시 시작하기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 늘주님께 감사입니다


6일

오전 - 대연중앙교회 중고청연합 수련회

오늘 아침 부산 대연중앙교회 수련회 마지막날 아침 예배를 드리고 나오며 오늘 아침에 감동적인 모습은 열심히 

따라와주는 학생들도 아니고 초대받은 강사도 아니고 열심히 찬양하는 찬양단도 아니고 제가본 최고의 감동적인 

모습은 어린 아이를 안고 찬양하며 기도하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이셨습니다 .. 저도 고등학교때 수련회를 가면 꼭 

갓난 아이도 안고오고 어린 자녀들은 데리고 와서 엄마가 언니 오빠들을 돌보고 있는동안 혼자 놀거나 감기 걸려 

코를 훌쩍이던 아이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 정말 이런 한분 한분의 정성과 섬김으로 한명의 아이라도 

하나님을 만나는 역사가 이어질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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