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5-6일 동화고등학교 ㄱ3학생들과 함께 예배하고 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12. 5-6일 동화고등학교 ㄱ3학생들과 함께 예배하고 옵니다.

관리자 0 532
5일

오늘 오전은 구리 동화 고등학교 고3친구들과 함께 내일까지 신앙 부흥회를 섬기게 됩니다 .. 진짜 워낙 조용하고 워낙 얌전한 친구들이라 미안하기는 하지만 그냥 저혼자 즐겁게 나누었네요 ^^

어쩌면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들에게 이틀의 시간이 그저 영화나 보면서 때울수 있거나 잠만 잘수도 있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이 될수도 있지만 이렇게 친구들에게 무언가를 들을수 있고 생각할수 있고 마지막 졸업전까지 이렇게 자신의 재능으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최고의 졸업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무언극도 워쉽도 말씀도 무어라도 함께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줄수 있음이 감사입니다 .. 내일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 암튼 전국의 고3 들 또한 청소년 사역자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


6일 

이제 오늘 아침 구리 동화고등학교 3학년 친구들과 둘째날 예배를 드리고 나옵니다 .. 물론 여전히 피곤하고 지친 친구들도 많고 처음부터 고개숙여 자는 친구들도 있고 암튼 오늘은 도움을 요청하려고 박요한 전도사를 불러서 1부 콘서트를 통해서 마음문을 조금이라도 열고 ^^ 끝나자 마자 바로 다음 일정을 가야해서 서로 악수도 못하고 바통을 받아서 그냥 열심히 열심히 마음을 나누어 봅니다

솔직한 지금 마음은 이친구들을 더몇일간 만나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 지금 전국의 고3친구들이 수능후에 남는 시간들이 정말 많습니다 교육부와 학교에서는 사실 수능을 마친 친구들을 위해서 무언가의 대안 교육을 하기는 정말 물질적으로로 인적으로도 어려운것이 사실이랍니다 .. 이럴때 많은 고등학교 옆에 있는 그래도 자립한 한국교회들이 다음세대를 살리고 왕이신 예수를 전할수 있도록

교회안에 사람들도 동원하고 기독교 문화사역자들과 손을 잡고 한번이라도 더복음을 전하고 꿈을 전하고 수능 성적이 아닌 대학이 아닌 고 3 생활을 잘마친 친구들은 그자체만으로도 이미 잘한것이고 어느 대학을 가든 어느과를 가든지 지금부터 노력하면 절대 후회없는 미래를 살아갈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회가 주어지길 작게라도 바래봅니다 ^^ 이친구들도 다시 만날때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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