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1-12일 부산 브니엘고 중생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5. 11-12일 부산 브니엘고 중생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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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일

오전 - 고3 브니엘 중생회

오늘 아침은 브니엘 남자 고등학교 고3친구들과의 중생회를 섬기고 나옵니다 .. 이친구들 고1 때부터 삼년 연속 만났으니 진짜 입학과 졸업을 같이 하게 되네요 ^^ 오늘은 설교하다 .. 너희들이 예배를 통해 잔소리 같은 설교를 듣는것도 이번이 마지막 이라고요 .. 마지막 이지요 .. 어디가서 너의 앞날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아직 너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고 다시 잘선택해서 수능 시험 마치는 날부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라 이야기를 해줄수 있겠습니까 .. 예배후에 교목실에 들어오니 몇명이 춤췄다고 쵸코파이 먹으러 왔는데 제옆에 웃는 아이가 중1부터 저를 봤다네요 .. 암튼 아이들은 금방 금방 자라네요 ^^


오후 - 브니엘 고1.2학년

오늘 오후에는 브니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중생회를 섬겼습니다 이학년 선배들은 작년에 만나서 친근해진 만남이고 ^^ 일학년들과는 새로운 첫만남이니 또새롭습니다 ^^ 오늘은 특별히 고산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는데 .. 진짜 우와 .. 우와 .. 하면서 넋놓고 봤습니다 ㅋㅋㅋ 끝나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강사 체면 때문에 인사도 못했습니다 ^^ 그리고 브니엘 고등학교 건빵 목사님이신 저의 지인이지 형님이자 든든한 후원자이신 전영헌 목사님과의 만남은 늘유쾌해서 좋습니다 .. 일년전에 잡아주신 스케쥴대로 잘살다가 .. 다시만나 다시 첫날을 함께 기쁘게 달리니 그저 감사입니다



12일

오전 - 브니엘 고3

오늘 아침 브니엘 고등학교 중생회는 고3들과 마지막 예배로 드려집니다 .. 이친구들과 삼년내내 만나면 왜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를 마지막으로 가슴 찐하게 외쳐봅니다 ..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 대학 입시의 아픔과 고난을 안고 살아야 하고 .. 막막한 미래의 불안감으로 가득찬 친구들에게 예수님이 최고의 무기가 될꺼라고 말해주는 일이 아주 막막한 일일찌도 모르지만 예수님이 제인생과 수많은 이들의 인생을 바꾸어 주었듯이 이친구들중에 함께 기도한 친구들 .. 도전받고 마음 나눈 친구들 한명한명에게 진실된 주님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래보며 오늘도 승리입니다


오후 - 브니엘 중생회 고1.2학년

이제 오후에 브니엘 고등학교 1-2학년까지 마지막 둘째날 중생회를 마치고 나옵니다 .. 제가봐도 참나른한 오후시간 체육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남자 고등학생들이 남자 목사 설교를 한시간 듣는일이 만만치는 않은데 그래도 의리를 지켜주며 들어주는 부산 상남자들이 고맙고 마지막 초청에 응해주는 친구들 때문에 다시 감동먹고 ㅠㅠ 그리고 끝나고 나갈때 한친구가 쓰윽 오더니 목사님 오늘 예배때문에 다시 살아갈 소망이 생겼다는 고백에 폭풍 감동먹고 .. 그저 감사이지요 .. 브니엘 교목실의 꽃인 국어 선생님의 학생들과의 수많은 비밀도 알게되고 ㅋㅋㅋ 암튼 이틀간의 행복한 예배를 김사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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