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안산 동산교회 중등부 친구들과 함께 수련회 둘째날 저녁은 고백 (GO.Back) 이라는 주제로 함께 예배를 드리고 나옵니다 .. 도착해서 피곤한 육체를 잘충전하게 배려해준 목사님 덕분에 오랫만에 운동도 한시간이라도 하고 몸과맘을 잘충전해서 친구들과 예배를 드렸답니다

오늘밤 예배의 가장큰 어려움은 물론 사백 여명의 중학생중에 친구 따라 그냥 놀러온 친구들도 있기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일도 쉽지는 않지만 더힘든일이 있다면 요즘 중학생들 집떠나오면 몸도 맘도 편치 않은데 둘째날 오후에 수영을 비롯해 워낙 야외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다보니 친구들중에 체력이 안따라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고개숙인 친구들을 깨우며 설교하는 일이 쉽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해주고 옆에 친구들을 도와주며 함께 예배드려준 친구들의 모습이 귀하고 한친구 한친구 놓치지 않으려 애써준 선생님들께도 그저 감사입니다 .. 부디 이친구들 잘살려서 다음세대 한국교회를 살려내는 일꾼으로 만들어 줄수있길 바라며 주님께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