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아침부터 산본에 있는 은혜 왕성교회에서 사일간의 송년 부흥회가 시작이 됩니다,요즘 부흥회는 아예 주일 오전부터 시작하는 교회들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분위기네요,한번이라도 잘듣고 또더듣고 한해의 마지막을 은혜로 마무리하길 원하는 성도님들과 끝까지 기도로 믿음의 불를 피워 나가야 하겠지요,주일 오전 8시 9시반 11반 세번의 예배를 섬기고 저녁이 이어지다 보니 계속 달리는 일이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힘든 추위속에 예배를 나오신분들 한분 한분에게 어떤 사연들이 있는지 잘모르지만 주님이 직접 만지시어 회복되는 예배가 되길 소망하며 그저 통로로 잘쓰임받길 기도합니다

    2. 

         오늘밤 예배는 아무말도 못적겠습니다 ㅠㅠ 그냥 주님 감사하고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ㅠㅠ 내가 할수 있는것은     

         오직 감사와 기도 ㅠㅠ  두손을 높이 들고 주님만 찬양합니다 ㅠㅠ 내가 할수 있는건 ㅠㅠ 오직 ㅠㅠ

    3. 

산본 은혜 왕성교회 부흥회 세째날 저녁입니다,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흥회이니 어린 아가들도 청소년들도 청년들도 함께하니 그저 보고만 있어도 은혜가 되어진답니다 ^^ 이어린 아이들이 예배를,말씀을 이해할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이 들기도 하지만 단호하게 .. 됩니다 .. 라고 말할수 있음은 이어린 아이들의 눈에서 회개의 눈물이 터지고 다시금 다음세대가 주님을 만나 결단하는 시간들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릎으로 두손들고 주님앞에 부르짖는 시간이 세상을 살아가며 누리는 가장큰 축복이 될것을 안답니다,이번 부흥회는 사일이라 내일까지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감사를 드립니다 ^^

    4.

이제 산본 은혜왕성 교회에서 사일간의 부흥회를 모두 마치고 나옵니다,여전히 사일간의 부흥회는 참힘든 싸움입니다,지난날 선진들이 하루에 서너번의 집회를 일주일 내내 달리시며 밤새도록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수고와 싸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교회가 존재할수 있었을텐데 이제 하루에 두번의 집회도 힘겨워하는 현재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바라보며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이 다시금 밀려옵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것은 날이 갈수록 참여하는 자녀들이 많아지고 부모들의 눈에서 터지는 눈물과 기도가 다시금 밀알이 되어 다시금 부흥의 열매가 맺힐것을 기다리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