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과 오후에는 공주 영명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 학부 시절 과후배였던 친구가 여러 미션스쿨에서 경력을 쌀때마다 초청해 주어 함께 캠퍼스 사역을 했는데 는데 .. 이제는 공주 영명학교에서 듬직한 교목 실장님이 되어서 주어지는 사역을 훌륭하게 해나가가는 모습을 보니 참마음이 흐믓해 집니다 ^^

피피티를 준비해준 학생이 실수로 제이름을 임운현 목사님으로 만들었는데 설교 중간에 확인이 되어 수정을 못했다고 수없이 죄송하다 말하며 웃는 모습에 같이 웃음이 나왔고요 .. 임우현이든 임운현이든 어차피 학생들은 관심도 없으니 ㅋㅋㅋ 그저 주님만 잘전해 질수있기를 바라며 이친구들 중에 누군가가 꼭 주님을 만나기만을 기도합니다

암튼 중학교 채플 내내 끝까지 저와 신경전을 벌였던 친구들과의 신경전이 있었는데 ㅋㅋㅋ 무사히 서로간의 평화 협정으로 예배를 마치고 나왔답니다 ^^ 안믿는 학생들이 대부분인 학교에서의 사역은 늘 피말리는 수싸움이 있지만 그저 하루 한번을 무사히 마친것을 감사하며 다음에 다시 만날때에는 더 기쁨으로 만나길 저도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