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1-12일 괴산 추산교회 부흥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11일 괴산 추산교회
충북 괴산에 산좋고 물좋은곳 괴산 추산리에 하나님에 계획속에 만들어진 추산리에 추산교회가 있고 추산교회 안에 오래도록 기도와 예배의 자리를 지켜온 추산교회 성도님들과 오늘도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분명 맑은 하늘과 자연만큼 맑고 건강한 믿음을 지켜내는 일들이 쉽지 않기에 그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도함으로 부흥이라는 단어를 함께 가슴에 새겨봅니다,참기도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부흥회 전날에 담임목사님 16살난 딸이 교통사고로 지금 원주 기독병원에서 수술중이시랍니다,언제나 주님이 하실일들을 기대하며 주님이 치료하시고 친히 돌보아 주시길 진심으로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밤은 괴산에 있는 추산교회에서 자녀와 부모와 함께하는 부흥회를 섬기고 나옵니다,괴산에는 참오랫만에 내려오고 추산리에 하나 있다는 추산교회는 90년이 넘어가는 교회라는데 정말 한참 돌아 가로등도 없는곳에 도착했는데 충격적인것은 이시골 교회에 어찌나 청년들이 많던지요 ^^ 그리고 어찌나 어른들이 명절 다음날인데도 예배를 잘드리던지요,진짜 강사로 왔지만 오히려 제가 더은혜받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답니다,이제 내일 오전과 저녁까지 이어질텐데 제기 오히려 내일이 더기대가 되어집니다,정말 이땅 어디선가 주님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예배가 있음에 오늘도 그저 주님께 감사입니다
12일 괴산 추산교회
이제 괴산 추산교회에서 마지막날 부흥회를 마치고 나옵니다,어제는 갑자기 아내에게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오늘아침에 급히 치료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고 (다행히 잘치료 하셨답니다) 오늘 마지막 집회전에는 낮에 올렸듯이 담임목사님 이쁜딸이 부흥회 전날 교통사고로 큰수술을 받았고 앞으로도 한두번 더 수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이번 부흥회에세 우리에게 들어야될 말씀을 들려주셨다고 고백하시니 저는 오늘 오후내내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하나님께 부끄러웠고 한치앞도 모르는 세상에서 여전히 내경험에 의존해서 사역을 하지는 않았나 후회가 되며 이모든일들 속에 하나님은 저에게 철저한 회개를 시키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한국교회에 다음세대 친구들이
나오고 있고 모이고 있을때 하루라도 더건강하게 더바르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할 날이 올것이라 말씀해주셨고 그일에 부족해도 너를 써주고 있을까 정신차리지 않으면 너도 혼날꺼라는 말씀 ㅠㅠ 자녀들의 아픔 부모님들의 슬프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예배와 기도를 위해 오늘밤은 참많이 울며 회개를 하였습니다 ㅠㅠ
이제 다시 하루하루 주어지는 사역에 정신차려 최선을 다하고 저와 연배가 비슷한 추산교회 담임목사님과 함께 더바르게 열심히 하자고 서로 약속하고 목사님 딸이 완치되고 건강하게 돌아오면 그때 다시 기쁨과 감사와 감격으로 또부흥회 하자고 약속하고 이제 헤어집니다,분명 기가막힌 수렁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를 모두함께 보길 바라며 주님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