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5-28일 부산 샘물교회 부흥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9. 25-28일 부산 샘물교회 부흥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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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부산샘물 부모자녀부흥회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사일간 부산 샘물교회에서 전가족 말씀 부흥회를 섬기게 됩니다 .. 주일 낮예배부터 전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이기에 어쩌면 경건한 주일 낮예배를 부흥회로 섬기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감사히 잘들어주셔서 첫시작을 잘마무리 했습니다 ^^ 부흥회 현수막에 이리 해맑게 웃는 사진을 넣어주시니 ㅋㅋㅋ 뻘쭘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힘들고 어려워도 더웃고 더힘을 내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는 일이 우리들 삶에 일순위가 되야 할줄 믿기에 오늘도 힘을내서 다음세대들과 아니 전가족에게 함께 말씀을 나누며 은혜를 나누며 주님이 하실일을 봅니다 ^^



오후 - 부산 샘물교회

이제 부산 샘물교회 부흥회 두번째 시간을 마치고 나옵니다 .. 대부분의 어느 교회 부흥회를 가도 거의 변함없이 항상 열심히 나오시는 어르신들 때문에 감사이기도 하고 감동도 받습니다 .. 그러나 거의 어느 교회 부흥회를 가도 거의 변함없이 어른들의 숫자에 비해서 한참 적은 숫자의 청소년 청년들 그리고 주일학교 친구들의 모습에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 정말 지금 교회를 지고 예배를 지켜주는 세대가 모두 천국으로 돌아가시고 우리의 자녀들만이 남아있는 세대가 되면 누가 교회를 지키고 예배를 지킬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ㅠㅠ 정말 우리 모두가 기도하며 다시 잘대비해야 할것입니다


26일 저녁

이제 부산 샘물 교회 부흥회 둘째날 저녁집회를 마치고 나옵니다 .. 정말 예배전에 교회 주변을 산책하며 잠시 운동도 하고 마음을 다잡아 보며 교회 건물을 바라보았습니다 .. 정말 한교회가 교회 되기까지 .. 한국교회가 여기가 올때까지 정말 얼마나 많은 선진들의 노력이 있었을찌요 ㅠㅠ 진짜 우리들이 잘지켜 나가야할텐데 ㅠㅠ 어쩌면 우리들 입에만 있는 복음은 아닌지요 ㅠㅠ 어쩌면 말로만 외치는 복음은 아닌지요 ㅠㅠ 오늘도 다시한번 돌아보고 돌아보며 그저 최선을 다해서 주님 말씀앞에 아멘을 외쳐보며 한명의 학생과 부모님에게라도 진실된 주님의 마음이 전해지길 소망하며 주님께 감사입니다


27일

부산샘물교회

부흥회 세째날 저녁 부흥회 강사로 다니기 시작하면서 처음에 가장 못하던것이 제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말씀의 이끄심이 아닌 제감정의 이끄심대로 성도들의 마음을 움직이려 하는 제모습이 보일때가 참많아 후회의 시간들을 많이 가졌기에 절대 제감정에 이끌려 집회를 이끌려 하지는 않으려 하는데 잘모르겠습니다 .. 제마음인지 주님의 마음인지를 ㅠㅠ 그냥 어두운 밤하늘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밤 속에 빛나는 네온까인 십자가처럼 참많은것들이 보이지 않는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안에 다음세대의 모습속에 그저 오늘도 의지할분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뿐임을 깨달으며 다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28일

부산샘물교회

이제 사일간의 전가족이 함께 하는 말씀 부흥회를 모두 마치고 나옵니다 .. 마지막 예배전에 기도할때 스크린에 .. 말씀대로 실천하는 교회 .. 라는 주제를 보면서 평생 말씀을 배워도 말씀대로 실천하는 교회를 이루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ㅠㅠ 말씀대로 실천하는 성도가 되는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ㅠㅠ 게다가 무서운건 사일내내 말씀을 전한 저조차도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목회자가 되는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너무나도 잘알기에 오늘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모든 하루의 사역을 마칩니다 ㅠㅠ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 나자신의 영육을 잘충전하고 다시 시작해야지요 .. 주님께 늘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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