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19 부천 한가족선교교회 청소년예배를 섬기고 옵니다.
오늘밤 참 특별한 교회에서 특별한 친구들을 만납니다 .. 부천에 한가족 선교교회 친구들입니다 .. 지난달에 이제 개척 일년반된 학생들만 십여명 모이는 교회인데 초중고 아이들이 이십여명 있는데 이런 개척교회도 와서 강의해 줄수있냐는 부탁을 받고 흔쾌히 비는 시간을 잡아서 함께 만났답니다
문자처럼 어른은 딱 두분의 권사님밖에 안계시고 목사님과 사모님이 모든것을 해야하는 개척교회 두분조차 몸이 안좋아서 나올수 없다하시는데 그래도 오래전에 기존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역하실때 만난적이 있어서 꼭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주고 싶어서 오늘을 준비했다는데
정말 놀라운건 대부분의 아이들이 주일 저녁인데도 거의 다 나왔답니다 .. 이친구들중 대다수가 믿음이 없는데 그런데도 목사님과 사모님과 몇몇 선배들이 이친구들을 품고 복음을 전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며 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동을 받았답니다 .. 물론 어린 초딩 친구들의 엉뚱한 대답들이
...제멘붕 상태를 자주자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지만 그래도 감사히 운전대를 놓치지 않고 ㅋㅋㅋ 무사히 마치고 나옵니다 .. 아이들에게 꼭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싶다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열정에 감사였고 작지만 분명 큰교회였고 짧지만 분명 오래도록 역사의 인물을 키우는 교회가 될것을 믿습니다
대부분의 한국교회에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있고 안모이고 어렵다고 하지만 분명 어디선가 수많은 개척교회와 진심어린 사역자들을 통해 한명한명에게 복음은 전해지고 있고 분명 새로운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음을 믿으며 전국의 모든 개척교회 목회자님들을 응원하며 끝까지 힘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청소년 사역자들과 찬양사역자들은 오늘도 개척교회이든 기성 교회이든 얼마든 함께 협력하며 섬기며 함께 걸어갈수 있는 마음이 있으니 누가 유명하고 무명하고를 떠나서 때마다 소중하게 귀하게 협력할수 있는 팀들과 연합하며 함께 다음세대의 영혼들을 위해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선배라고 큰교회와 큰모임만 가고 후배이고 신인이라고 작고 열약한곳만 가는것이 아니라 모든 선후배 사역자들이 같은마음으로 힘을 모아 함께 걸어가는 길이지요 .. 모든 한국 교회와 사역자들이 앞으로도 협력하며 귀한 선을 이루며 마지막 주님의 명령을 잘감당하며 살아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