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3 전인기독학교 개학 영성 수련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3. 2-3 전인기독학교 개학 영성 수련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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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 전인 기독 개학 영성 수련회

오늘 오후부터 홍천에 전인기독학교 친구들과 이틀간 개학부흥회를 섬기게 됩니다,오후시간에 점심먹고 들어온 친구들이라 많이 졸린 시간일수있고 또새롭게 들어온 신입생들과 새학기를 시작하는 주간이니 아이들 몸과 마음을 여는 작업이 절대 만만치는 않은것 같지만 그래서 계속해서 몸도 마음도 움직이게 만들어 보았습니다,자꾸 움직여야 몸도 맘도 열리는 것이 겨울내내 얼어붙은 모든것들이 따뜻한 햇살에 녹아지듯 새학기를 시작하는 친구들에 마음속에서도 녹아질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마음을 모아봅니다,이제 잠시 쉬고 저녁집회때도 열심히 함께 움직이며 주님의 사랑을 배워가 봅니다


저녁 - 전인 기독

오늘 저녁에 많은 친구분들 걱정시켜 드리고 전인학교 개학부흥회를 섬기고 들어옵니다,늘 아픕니다 라는 글을 쓸때에는 나이도 많은 사역자가 늘칠칠치 못하게 몸관리 못하고 올리는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지만 그냥 어차피 다음세대 사역은 모든분들과 힘을 모아야 가능한 사역임을 알기에 좋은일오 힘든일도 같이 올리며 같이 마음을 모아가 봅니다,오늘밤도 여전히 우리 친구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답니다,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사랑받는법을 알려주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함께 서주는일이 친구들에게 가장 중요하겠지요 늘도우시는 주님께 오늘도 감사입니다


3일

오전- 전인기독

전인기독학교 개학부흥회 둘째날 오전 집회를 마칩니다,아이들이 워낙 순하게 잘따라오니 부담없이 말씀을 전하는데 유독 세친구가 잠을 못이깁니다 ㅠㅠ 대부분 졸면 그러려니 하는데 ㅠㅠ 대부분 떠들면 그러려니 하는데 ㅠㅠ 다잘하는데 한두명이 그러면 정말 신경이 마이 쓰입니다,그런데 이것도 욕심이겠지요 ㅠㅠ 어른들의 욕심 ㅠㅠ 모든 아이들이 잘듣고 잘따라와 주기를 바라는 욕심 ㅠㅠ 생각해보면 저도 그렇게 못했고 우리나라 국회의원들도 아니 솔직히 신학교에 가도 목회자 모임에 가도 꼭조는분들이 있는데 아이들만 너무 볶은것은 아닌지 조금 미안합니다 ㅠㅠ 암튼 이쁜 아이들입니다 ^^


저녁 - 전인 기독

이제 전인기독학교 개학부흥회 다섯번중에 마지막 예배를 마치고 나옵니다,마지막 날에는 부모님들도 많이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눈물을 보였답니다,다음세대 교육은 언제나 같이 해야지요 .. 부모님들도 교사들도 아니 이사회의 모든 어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야 우리 다음세대를 살려낼수 있겠지요,안아주고 웃어주고 울어주고 가르쳐주고 놀아주고 먹여가며 함께 마음을 모아야만 다음세대 한명을 살려낼수 있겠지요,어쩌면 이틀간 육체적으로 참힘든 싸움을 했지만 영적으로 치열한 싸움을 했습니다,이제 집에가서 하루 푹자고 내일부터 다시 감사로 달릴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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