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30일 양산 중앙교회 학생부 예배와 세대간 통합예배를 섬기고 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10, 30일 양산 중앙교회 학생부 예배와 세대간 통합예배를 섬기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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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 학생부 예배

어제 여러 도시에서 집회 사역을 마치고 늦은밤에 양산에 도착해서 잠시 눈을 주치고 아침 아홉시에 양산 중앙교회 

청소년들을 만나 예배드리러 나왔습니다 .. 수능이 얼마 안남았으니 청소년 사역자들은 더더 긴장하며 바빠지고 있고 

나라의 문제가 워낙 복잡하니 신경을 안쓸수도 없는 상태이고 ㅠㅠ 그러다 보니 이번주간은 육체에 무리가 되었나 봅니다

제몸안에 힘을 거의다 사용한것 같습니다 .. 그러니 몸살이 오고 다시 성대가 부어오르네요 ㅠㅠ 아직 갈길이 멀기에 여전히 

기도하며 조심 조심 또조심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 교회에 들어가니 손을 높이들고 찬양을 학생들이 부르고 있었습니다 .. 

27년전에 고등학교 1학년 교회라는 곳을 처음 나가기 시작할때 교회 형누나들과 손바닥을 부딪히며 불렀었던

찬양인데 27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들이 부르며 신나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 다시한번 힘을 내봅니다 .. 

오늘의 예배가 나에게는 여러번의 예배일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처음의 예배이고 주님을 만날수 있고 주님께 돌아올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테니 절대 밀리지 말고 뒤쳐지지 말고 힘모이서 오늘도 남은 두번의 예배를 잘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오후 양산중앙교회

오랫만에 찾아온 몸살 기운으로 몸에 힘이 빠져있고 약먹고 자도 자도 피곤하니 얼굴이 퉁퉁 부어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이 오늘은 참좋은 교회 편한 교회를 만나게 하셨나 봅니다 .. 양산 중앙교회에서 오후에 함께드린 전세대 통합예배에서 원없이 즐겁고 힘있게 찬양하는 청년들과 학생들 그리고 모든 순서를 기쁨으로 함께 섬겨주는 어른들과 함께 참 행복한 예배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 함께 많이 웃다가 웃다가 그리고 마지막에 이유없이 좋은데도 눈물이 났습니다 .. 다음세대를 위해서 지금 아파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고 제발 더소망의 미래로 나아가기를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나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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