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3일 한올교회 존교인 수련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1.
오늘은 오전 오후 저녁을 온양 한올교회에서 중고청년들과 부모님들을 만나서 함께 이번여름 마지막 수련회를 드립니다 .. 친구들 중에 대다수가 초신자로 시작해서 거의 대부분이 새롭게 이교회에서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는 친구가 많다보니 자꾸만 마음이 더쓰여집니다 .. 세번의 예배로 많은 도움을 줄수는 없겠지만 정말 이들에게 생명속에 생명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려줄수 있는 그런 날들이 올수있기를 바래보며 오전부터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나옵니다 .. 여름사역은 끝나는데 여름 더위는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ㅠㅠ 부디 잘여름을 이겨내고 영육에 열매의 계절 가을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2.
이땅에서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일은 참쉽지는 않습니다 ㅠㅠ 이더운날 오후에 아이들은 시원한 풀장에서 마음것 물놀이를 즐기었고 저는 부모님들과 다시 부모세미나를 섬기고 나옵니다 .. 그냥 부모님들 하고는 이런저런 할이야기들이 많아집니다 .. 밝게 웃는 아이들이 앞으로도 평생을 밝게 웃으며 살아가게 도와주는일 .. 아직은 꿈을 모르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소중한 꿈을 함께 꾸며 살아가게 만들어 주는일 .. 노는것은 아이들이 .. 행복한것도 아이들이 .. 그리고 어른들은 조금더 고민하고 조금더 고생하며 .. 그렇게 살아가야 하겠지요 .. 오늘도 덥습니다 .. 오늘도 은혜를 구해봅니다
3.
이제 온양 한올교회에서 마지막 예배를 마치고 나옵니다 .. 참좋은 교회를 참좋은 학생들과 성도님들을 만났고 .. 아이들과 또한 예배를 정말 사랑하는 담임목사님도 만났습니다 .. 그냥 이럴때마다 제일 행복합니다 .. 세상에서 성공한 누군가를 만나는 일도 참귀한 일인지만 그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하고 예배 드림을 사모하는 이들을 만날때가 제일 행복한것 같습니다 .. 이번 방학내내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신 예배자들 때문에 또한 주님을 사랑하는 다음세대들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 물론 영육간에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도 있었지만 그모든 시간을 이겨낼수 있는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