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늘밤 블래싱 샘터교회에서 사순절 특별 십자가 금요기도회를 마치고 나옵니다 .. 어쩌면 하루종일 달린 육체 덕분에 가장 피곤하고 지친 몸일수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주님의 고통에 비할수 있겠습니까 ㅠㅠ 그저 오늘 하루도 주님 십자가에 빚진 마음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끝까지 작은 십자가라도 감당하며 나아가 봅니다 .. 여러번 만난 블래싱 샘터교회에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워낙 가족처럼 맞아주셔서 오늘은 제가더 사랑받고 위로받고 은혜를 누리고 나옵니다 .. 사순절의 하루하루 세월호 인양에 하루하루 참많은 생각을 해보지만 그저 주님의 은혜만을 구해보며 그저 주님께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