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5 평산교회 디모데제자반 리더 세미나를 섬기고 왔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3. 5 평산교회 디모데제자반 리더 세미나를 섬기고 왔습니다.

관리자 0 748

5일

오전 - 평산 디모데 리더세미나

오늘 오전과 오후에는 평산 교회 다음세대들중 디모데만 친구들과 일일 개학부흥회를 섬기게 됩니다 ^^ 

많은 숫자의 친구들과 예배를 드리는것도 좋지만 어쩌면 이렇게 리더들 하고만 조곤 조곤 모여서 말씀을 나누고 

질의 응답을 받으며 시간을 갖는것도 아주아주 중요한 교육이 되는것 같습니다 ^^ 

거기다가 이교회에는 저의 왕페친들이 있기에 사역도 하고 만남도 갖고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좋은 믿음의 친구들이 

될 다음세대들이 있으니 이보다 좋은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물론 중간에 화장실로 튀고,요염하게 앉아있고,양말을 벗는 돌발행동의 친구들도 있지만 그래도 함께 예배함이 너무 좋습니다


오후 - 평산 디모데 리더세미나

이제 오후에 양산 평산교회 디모데반 친구들과의 두번째 강의를 마치고 나옵니다.

강의끝에 아이들에게 무작위 질문을 받는 시간이 있었는데 한친구가 물어봅니다.. 목사님은 왜이렇게 힘들게 사세요 ? .. 잠시 멍하니 생각하길 어쩌면 아이들이 보기에도 내가 참힘들게 사는구나 .. 아니 제페친들도 저를 보며 참힘들게 사는구나 생각할수 있겠구나 ㅠㅠ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머라고 답변했냐면요 .. 고등학교때 실수로 너무큰 은혜를 받아서 .. 그러니 너희들도 조심해 오늘 너무 큰은혜 받으면 너희들도 힘들게 살아야돼 .. 어쩌면 이똑같은 질문은 우리 예수님께도 열한 제자와 사도바울 .. 아니 성경의 모든 인물에게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 왜 그렇게 힘든 삶을 사셨는지 ㅠㅠ 그렇게 살지 않아도 얼마든지 편안하고 이땅에서 누리는 삶을 살수있었을텐데요

아마도 그들이 받은 큰은혜 .. 큰사랑 .. 그사랑의 힘이 모든 분들이 이땅에서 영광이 아닌 고난과 희생의 삶을 선택하게 만든 것이겠지요 ㅠㅠ 돌아보면 전힘들게 살지는 않아요 .. 아직은 과분한 사랑을 받고있고 친구 목사님이 .. 국민시체라는 별명을 만들어 줘서 많은 친구들이 (이곳에서는 아예 아이들이 게시판에서 저를 응원하며 응원글을 써주시도 했답니다 ) 걱정해 주시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행복하게 감사하게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조금더 주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힘들게 살아갈수 있기를 소망하며 그렇게 살아가며 주님께 드릴수 있는 영혼구원의 선물과 다음세대가 살아나는 모습들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살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사랑하는 믿음의 친구분들과 함께 이길을 걸어갈수 있음이 감사이고 여러분 저도 더쌩쌩히 일어나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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