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0일 대전 주를 향한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8. 20일 대전 주를 향한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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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 대전 주를 향한교회

오늘 오전과 오후에는 대전 주를 향한 교회에서 전교인 수련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 이제 개척 사년된 교회이고 담임목사님이 저보다 어리시지만 참열심히 목회를 하고 있는데 다른곳에 개척하신 친구 목사님이 저에게 연락하면 시간이 맞으면 꼭올꺼라 말해 주었다네요 ^^ 목사님 감사합니다 ^^ .. 어린 아기 포함해서 이십여명의 성도님들과 드리는 예배 .. 그앞에서 기쁨으로 찬양하는 젊은 담임목사님을 보니 .. 이분들에게 주님이 허락하신 최고의 강사는 항상 담임 목사님이겠지요 .. 저는 그저 작은힘을 나누고 갈뿐이며 .. 사모님과 말씀을 많이 들려달라는 고백에 참 가슴이 찡하고 감사뿐입니다 ㅠㅠ


2.

이사진이 얼마나 큰의미인지 아시는 분들만 아실것 같습니다 .. 이제 주를 향한 교회 오전 오후 일일 부흥회를 마치고 나오며 점심때 찍은 기념 사진입니다 .. 지난밤 열한시 숙소에 찾아오신 목사님과 짬뽕 먹으며 나눈 대화는 .. 아이들이 다섯명 정도이고 부모님들이 십여명 인데 사실 몇명이 나올찌 모르기에 


어쩌면 정말 다섯명만 나올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미리 해줘야 제가 오늘 놀라지 않을꺼라 말해 주었답니다 .. 누구보다 그마음 제가 잘알기에 걱정말고 적어도 기쁘게 하자고 말하고 헤어졌는데 .. 오늘 상가 본당 의자가 가득찬 이십명 가량이 예배를 드렸답니다 .. 예배 시간내내 눈물짓는 사모님 .. 밥먹으며 계속 미안하다 하시는 목사님 .. 계속 좋아요만 말하는


저의 모습과 다음에 다시 정식으로 부흥회를 하면 꼭다시 전도해서 오자고 약속하신 성도님들까지 .. 큰교회 찬양대 숫자보다 적은 이인원이 얼마나 귀한 천국 공동체가 되는지는 아마 .. 느껴보고 경험한 분들만 알수 있겠지요 .. 나오면서 목사님과 역속하기는 우리가


더열심히 합시다 .. 우리 나이에 더열심히 합시다를 약속하며 헤어지고 나옵니다 .. 지금도 이땅 곳곳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노아처럼 묵묵하게 영혼 구원의 방주를 짓고 있는 모든 개척교회 목사님들과 모든 사역자 분들을 응원하며 .. 우리 끝까지 같이 힘내서 주님 오실 그날까지 승리하길 함께 소망해 봅니다 ㅠㅠ


이제 버스타고 전주로 갑니다 .. 짝지 원식 간사가 사무실 사역을 가는 바람에 삼일간 혼자 다니니 정말 외롭고 힘들어 둑갔습니다 ㅠㅠ 이제 전주까지만 무사히 가면 거기서 만날텐데 부디 남은 사역 끝까지 모두가 건강히 마치고 교회 표어처럼 ..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 으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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