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8-29일 포항 선린대학교 5번의 채플을 인도하고 왔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5. 10. 28-29일 포항 선린대학교 5번의 채플을 인도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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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선린대 1

포항 선린 대학교에서 오전 채플이 끝나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한1학년 20실 학생이 오더니 꾸벅 인사를 합니다,17살때 캠프에서 저를 처음 봤다며 오늘 꼭인사를 하려했다 합니다,가장 본인이 힘들었던 시기일때 캠프에서 은혜받고 안수도 받고 새롭게 시작을 했다고요,어머니가 많이 아프신데 그래서 지금은 간호학과에 와서 어머니처럼 같은 아픔을 겨는 분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싶다 말하면 강당에서 눈물을 보입니다 ㅠㅠ 아마 대부분의 청소년 사역자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이길을 가는 이유이겠지요 ㅠㅠ 오늘도 어깨한쪽 내어주는 친구같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복음을 전해봅니다


선린대 2

대학교에서 채플 사역을 하면 지정석에 앉은 친구들을 본답니다,미션스쿨의 채플 사역은 일반 예배 사역과는 참많은 차이가 있답니다,장점은 일단 인원동원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정기 수업이기에 인원은 언제나 가득찬답니다 대신에 단점은 채플이 싫고 예배가 싫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기에 얼굴만 봐도 앞에서 설교하는 목사에게 화가난 친구들도 많답니다 ㅠㅠ 그래도 전하고 전하고 또전한답니다,이런 기회가 우리같은 목사에게 언제또 오겠습니까 ^^ 인생에게 찾아오는 많은 기회중에 복음전할 기회가 왔을때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을 전하고 전하며 한명이라도 주님께 인도하길 소망해봅니다


29일 

선린대3

이제 오늘 포항 선린대학교 오전 채플을 마치었습니다,선린대학교에 수년째 올때마다 그래도 이학교 채플을 아름답게 잘지켜주고 계시는 교목 목사님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는답니다 ^^ 말투도 구수하시고 친근하게 학생들의 아버지 역활을 해주시기도 하고 그러다가 이단 문제에 있어서는 진짜 눈에서 불이 나올정도로 무섭고 단호한 전사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신답니다 ^^ 어제도 오늘도 채플때 만나는 학생들도 고맙지만 목사님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또다른 사역의 마음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 이제 오늘 채플 사역은 오후와 저녁 두번 남았습니다,끝까지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 승리입니다


선린대4

오후에 선린대 채플을 마치며 마음을 나누봅니다 ^^ 캠퍼스 채플 사역에 초청을 받아 설교를 할때에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평정심을 유지하는 일이랍니다 ^^ 캠퍼스 채플은 안믿는 대다수의 학우들과 믿는 소수와 그중에 진짜 주님을 만난 더소수의 학우들과 예배를 드리니 교회 집회에 반응을 기대해서는 안되고요,아예 시작부터 엎드린 많은 친구들과 맨앞에서 화가나서 노려보는 친구들도 이어폰으로 음악듣는 친구들과 떠드는 친구들의 모든 환경에도 굳건히 꼭전할말을 전하고 내려오는 일이지요 ^^ 여전히 우리가 꼭부르고 꼭전할 이름 예수 그리스도,오늘도 그저 전할수 있음이 감사입니다



선린대 5

이제막 선린대학교 아간학부 채플을 마치고 나옵니다 ^^ 야간학부는 인원이 정말 적습니다,그런데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학교 채플에 설교하다가 보면 벽에다 대고 설교하는것 같아 힘들때가 많은데 야간학부는 인원이 적고 또그래도 배우고 싶어서 오신분들이 많다보니 얼굴도 가까이에서 보고 눈도 마주치며 설교를 하게되니 같이 웃고 같이 울다 한시간이 금장 흘러갔네요 ^^ 이틀간 감사한 다섯번의 예배를 모두 마치고 지난 몇년동안 변함없이 반가이 맞아주는 고생한 교목 목사님과 조교자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다음에도 다시 기쁨으로 만나 동역하길 소망하며 주님께 감사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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