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6-19 일 인천 섬김의 교회 부모자녀 부흥회를 섬기고 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10. 16-19 일 인천 섬김의 교회 부모자녀 부흥회를 섬기고 옵니다.

관리자 0 725

16일 오전

오늘 오전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인천 섬김의 교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흥회를 섬기게 됩니다 .. 감사한 일은 목사님과 장로님들 아니 많은 어른들이 다음세대를 함께 살리고 지켜야 한다는 절대명제를 잘간직하시고 애쓰시는 교회의 모습이 한번의 예배에서도 보여지기에 감사했습니다 .. 부흥회를 열면서도 강사 선정을 수련회 다녀온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강력한 추천이 있어서 저를 섭외하셨다고 말씀하시며 아이들이 큰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주일 낮예배를 첫시작으로 편하게 감사하고 찐하게 시작했네요 .. 이번 사일간 도우실 하나님을 더욱 기대해봅니다 ^


오후

이제 인천 섬김의 교회 부흥회 두번째 오후집회를 마치고 나옵니다 .. 맨앞에 두줄에 강력한 주일학교 친구들과 팽팽한 기싸움이 있었지만 ^^ 다행히 잘따라주어 마지막까지 감사하게 예배를 마치고 나옵니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흥회는 유아 유치 유년부와 중고등부와 청년 대학부 그리고 어른들과 어르신들까지 한자리에 모여있기에 사실상 모든 연령대와 함께 전체 시간을 이끌어 가는일에 참만만치는 않지만 언제나 끝나고 나며 하나님이 하시는 귀한일을 알아가게 됩니다 .. 부모님들의 눈물의 기도가 자녀들의 영혼이 심겨져 천국의 열매로 다시 아름답게 자라나길 소망하며 늘 주님께 감사입니다



17일

저녁

오늘밤 인천 섬김의 교회 부흥회 둘째날 저녁을 마치고 나옵니다 .. 원식 간사가 집회때 찍어주는 사진을 보면 제가 하루중에 가장 쌩쌩하고 건강할때는 역씨 저녁 예배때 강단에서 소리높여 외칠때가 가장 좋은 컨디션인것 같습니다 ^^ 정말 함께 찬양하고 함께 아멘하고 함께 부르짖는 시간을 가질수 있음이 행복이고 감사입니다 .. 정말 오늘도 맨앞에서 뭔말인지 잘몰라도 끝까지 잘들어준 어린이들도 고맙고 어제 약속을 지키고 교복입고 나와준 중고등부도 고맙고 나의 믿음없음을 용서해 달라고 함께 기도해주신 부모님들도 고맙고 .. 그냥 오늘도 우리에게 은혜로 응답하시는 주님께 모든것이 감사입니다



18일

오전

오늘 오전에 이어지는 인천 섬김의 교회 부흥회는 역씨 어머니들이 많이 나오셨습니다 ^^ 

물론 저녁집회보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많이들 아시겠지만 예배 분위기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는 상상할수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고 있답니다 .. 우리가 할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ㅠㅠ 엄마들이 할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ㅠㅠ 그저 

주님앞에 두손들고 주님의 도우심만이 우리에게 우리 가정에 임하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소망할뿐이지요 .. 

언제나 같은 마음입니다 .. 오늘 하루도 우리가 의지하고 붙잡을 것은 오직하나 주님의 손뿐임을 인정하며 수시원서 쓰고 

나와준 친구에게도 고맙고 그저 감사입니다



저녁

사역자에게 있어서 배움은 정말 한도 끝도 없는것 같습니다 ㅠㅠ 인천 섬김의 교회 부흥회 세째날 저녁집회를 마치고 나오며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깨달아 갑니다 .. 특별히 담임목사님이 보여주시는 모습은 젊은 사역자인 저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모든 예배때마다 찬양단이 찬양할때 아무 말없이 찬양단 뒤에서 동일하게 진심으로 찬양하는 모습도 ㅠㅠ 설교 시간에 

맨앞줄에서 어린 목사의 부족한 설교도 아멘하며 제일 열심히 들어주시는 모습도 ㅠㅠ 기도시간에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직접 안수하며 간절한 목소리로 기도하시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성도님들에게 기도하자 외치시는 모습도 ㅠㅠ 예배전에 

헌금 순서도 잊으신체 본인이 가장 소망하는 것은 성도 여러분들이 이번에 꼭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것도 목회 30년 대선배님의 모습에서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있는데 .. 오늘낮에 특별히 목사님과 

한시간정도 티타임을 갖으며 들은 목회 여정은 또한번 도전 배움 감사의 시간이었답니다 .. 성도들 숫자도 많고 얼마든지 

건축할수 있는 여건이 되었지만 마지막에 기도하다 하나님께 들은 책망의 목소리에 순종하며 내일있는 땅계약을 성도님들과 장로님들에 양해를 구하고 다시 시작하신 이야기 .. 그리고 내년에 전임 사역자님과 단둘이라도 어린이 전도를 시작해야 겠다는 소박한 꿈이야기 ㅠㅠ 그냥 모든것이 감사한 대화이었고 배움이었습니다 .. 저도 목사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어느새 조금씩 꿈틀거리는 못된 세상 습성이 살아나려 할때마다 이렇게 진실된 선배 목사님들을 뵐때마다 부끄럽고 창피하며 굳이 강사라고 다니며 더이상 꼴갑떨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를 다시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잃지않고 그렇게 살아갈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 .. 오늘밤 집회도 무조건 감사였습니다 .. 제일큰 은혜는 주님이 저에게 주셨지요 ..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의 소망은 여전히 

교회임을 깨달으며 오늘도 주님께 그저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19일

오전

인천 섬김의 교회 부흥회 네째날 오전 집회를 마치고 나옵니다 .. 이제 사일을 지나며 많이 친해진 성도님들과 더편하고 더

가까운 마음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지난날의 저의 부끄러운 고백들이 그저 부끄러운 고백이 아니라 다시 누군가를 살려내고 도전할수있는 작은 징검다리로 쓰임받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그저 주님이 주시는 말씀앞에 조용히 순종하며 따라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 정말 부흥회내내 주제 그대로 주님이 주시는 크고 은밀한일이 무엇인지를 잘깨달아 알수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보며 이제 마지막 남은 한번을 더욱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오늘도 그저 주님께 죄송합니다


저녁 섬김의교회

이제 인천 섬김의 교회 사일간의 부흥회를 모두 마치고 나옵니다 .. 마지막날 어쩌면 가장 많은 성도님들이 나오셔서 (정말 많이들 자녀들과 함게 나오셨답니다 ㅠㅠ) 온가족이 함께 주님앞에 무릎으로 눈물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ㅠㅠ

많은 교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흥회를 준비할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평일 저녁에도 중고등학생들이 나올수 있을까 입니다 .. 학원에 바쁘고 피곤한 자녀들이 나올수 있을까를 걱정하지만 저의 신념은 분명히 나올수 있다 입니다

물론 등록 숫자보다는 적을수 있지요 .. 주말에 할때보다 적을수도 있지요 .. 많은 선물을 주거나 유명 연예인 행사보다는 적을수 있지만 그럼에도 말씀부흥회에도 찬양 부흥회에도 정말 사모함으로 나오는 친구들이 분명 교회안에 숨어있답니다

어린 자녀들 가족끼리 놀러간다하면 학교에서 대체 수업으로 빼준다고 하자나요 .. 가족 여행가도 빠지고 .. 과외 받을때도 빠질수 있는데 천국여행가는 부흥회에 시간을 내는것읔 당연한 일일수 있으니 사랑하는 한국교회에 모든 사역자 여러분

그리고 부모님들과 친구 여러분 .. 우리 자녀들에게 예배를 물려주세요 .. 진짜 말씀을 들으며 주님을 만날수 있는 부흥회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 아무할말없이 감사와 감격의 천국 잔치를 벌이게 된답니다 .. 정말 주님께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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