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28 조이코리아 캠프집회를 섬기고 옵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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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00:37
청소년 사역자들을 바라보며 누군가는 전문가라 다르다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 근데 사실 아이 키우는 엄마들도 전문가는 없지요 .. 아무리 유아 박사라 한다해도 자기 아이를 키우는 일은 그냥 학문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같이 울고 웃으며 가슴 졸이며 살아가다 생겨지는 방법들 이지요 ^^
오늘밤도 조이코리아에서 함께 캠프 둘째날 집회때 말씀 전하기전에 고개 숙인 학생들을 끝까지 고개들게 하고 집중하게 하다가 중 1친구가 고개를 숙이자 결국 맹목사님이 아이를 직접 들러메고 강단에 올리와 앉히고 기도시키고 응원하는 모습이 하도 기가막혀 사진도 전 동영상도 찍어보았답니다
청소년 사역의 전문가는 없는것 같습니다 .. 그냥 지금도 전국의 모든 캠프장에서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잘놀아줄수 없고 감당할수 없는 중고등 학생들과 같이 울고 웃으며 같이 눕고 달리며 아이들 눈높이에서 끝까지 몇일동안 복음을 전할때 한명의 아이가 주님을 만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겠지...요
오늘도 정말 모든 선후배 동역자님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 무덥고 비오고 어쩌면 제대로된 식사 한번 못할수도 있지만 끝가지 아이들을 뛰고 걷고 같이 무릎꿇고 목이 쉬도록 부르짖어 기도하며 한친구라도 살려내려 하는 모든 선생님들과 스텝들이 고맙고 언제나 도우시는 주님께도 감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