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6 순복음성동교회 중등부수련회를 섬기고 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7.8.6 순복음성동교회 중등부수련회를 섬기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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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순복음 성동교회 중등부 친구들과 수련회 첫날밤을 마치고 나옵니다 .. 첫날 저녁 예배부터 저는 천국과 지옥을 경험해 봅니다 .. 청소년 사역자에게 천국이란 청소년들이 예배를 참 잘드린다는 것이지요 .. 찬양도 저렇게 열심히 .. 말씀도 잘듣고 대답도 잘하고 집중도 잘해주면 그자체가 천국이 되어진답니다

청소년 사역자에게 지옥이란 .. 예배 시간내내 떠드는 친구들을 만날때입니다 .. 주의도 주고 엄포도 주고 부탁도 해보지만 .. 아예 떠들기도 작정한 친구들을 막을수는 없답니다 ㅠㅠ .. 그리고 고개를 숙인 친구들이지요 고개들고 소리를 몇번이나 하며 최대한 고개를 들게 만들지만 사실 그일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엉뚱한 대답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 꿈이 무어나는 질문에 한아이가 웃으며 말하니다 .. 사채업자요 .. 그러자 주변에 친구들이 웃습니다 .. 그런데 그사채업자라는 친구가 참말씀을 집중해서 잘들어주었답니다 .. 고맙지요 그렇게 한친구...라도 질들어주면 지옥같던 시간들도 금방 천국으로 변해지게 된답니다

끝나고 니오기전에 사채업자라 말했던 친구에게 페북에서 목사님 찾아오고 같이 친구하자 했습니다 .. 그리고 우리 십년만 친해보자 .. 그리고 오늘 웃으며 말했던 그꿈 말고 진짜 하나님께 은혜받고 새롭게 생긴꿈에 함께 도전해 보자라고 도전하고 기도를 해주고 나왔습니다 .. 청소년 사역 .. 사실 교회 현장에서도

언제나 어른 사역에 밀리고 언제나 방학때 잠간하는 여름사역처럼 여겨지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 이친구들이 이제곧 한국교회의 모습이고 얼굴이란 사실 .. 이친구들이 곧 대한민국이 될것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것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더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정말 더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것입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 월요일에 나와서 꼬박 일주일 열심히 아이들과 놀고 싸우며 천국과 지옥을 날마다 경험하다 이제 교회로 집으로 갑니다 .. 채워야지요 .. 충전해야지요 .. 몸도 맘도 다시 내일 낮까지 잘충전하고 다시 내일부터 천국일찌 지옥이 될찌 모르지만 아이들을 만나야지요 .. 그저 주님께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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