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은 창동 성결교회에서 교사 세미나를 섬기고 나옵니다 .. 

이지역은 제가 8년전에 청주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지하에 첫개척을 했었던 교회에 바로 옆에 있는 교회랍니다 ^^ 

8년전 고향에서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도망치듯 올라왔던 ㅠㅠ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올라왔던 쌍문역 2번출구 시장 지하에서 시작한 개척교회 사역이 많이 힘들었지만 그기간에 만난 예수님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네요 ㅠㅠ 

이제 다시 조금은 나아진 모습으로 이지역을 잘지켜주고 있는 건강한 교회를 섬길수 있음이 감사이고 감격입니다 ㅠㅠ 

부디 이지역에 다음세대를 잘살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