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9-11일 서울 신남교회 신년 부흥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6. 1. 9-11일 서울 신남교회 신년 부흥회를 섬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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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오늘 저녁부터 서울 신남교회에서 삼일간 신년 부흥회를 섬기게 됩니다,아마 토요일 저녁에 이렇게 전교인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일이 참으로 오랫만이라 합니다,사실 예전에는 중고청년들과 교사들을 무조건 토요일은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디음날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토요일에 교회에 나오는일들이 낯설어진 풍경이 되어져 갑니다 ㅠㅠ 그럼에도 다시 신년부터 다음시대와 함께 예배를 드리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한국교회 안에 많아져 가기에 다시한번 예배를 통한 부흥의 날을 꿈꾸어 보며 내일부터 다시 이어질 예배의 은혜를 기대하며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10일 

신남교회 오전

오늘 아침에도 신남교회에서 부흥회 둘째날 주일 오전예배를 섬기고 나옵니다,작년에 60년이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이고 어른들의 기도가 탄탄한 교회이지요,오늘은 60년 역사에서 최초로 일어난 일이 있다는데 강단에서 설교자가 그것도 주일 예배를 양복을 입지않고 올라가서 설교헌 최초의 목사라네요 ^^ 그것도 모르고 왔는데 장로님들과 성도님들 또한 목사님도 어찌나 편하게 해주시는지 그저 감사입니다 ^^ 열심히 한국교회를 돌아다니며 크고 은밀한일을 전하고 있습니다,부디 한국교회와 가정과 다음세대에게 주님이 주시는 크고 은밀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며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


신남교회 오후

오후에는 신남교회에서 세번째 집회를 마칩니다,한번한번 예배시간이 이어지며 성도님들과 더가까이 마음이 통하는것 같아 그저 감사입니다,어제 오늘 중고등부 친구중에 가장 대답을 잘하고 반응을 잘해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그런데 내일 새벽예배를 올까 못올까를 고민중에 있더라고요,아버지가 믿지 않으셔서 나오는것이 쉽지 않다고요,그래서 마음을 축복해 주었습니다,고3인 너를 통해 너에 가정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꺼라고요,오후에는 친구들을 다강단에 초청해서 같이 무릎으로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부디 우리 다음세대에게 변치않을 기도의 자리를 물려줄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11일 저녁

신남교회 신년부흥회

오늘밤 서울 신남교회에서 신년부흥회 세째날 마지막 집회를 마치고 나옵니다,60년 역사의 교회이기에 어쩌면 젊은 목사가 인도하는 부흥회가 낯설수도 있지만 어찌나들 잘들어주시고 같이 기도해 주시던지 제가 더큰힘을 얻고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새벽에도 나오려고 교회에서 자고 그리고 저녁에도 나온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이고 아이들 뒤에서 눈물로 기도하는 어른들의 모습에서도 감동이고 다른 누구보다 제일큰 은혜를 받아주시는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눈물에도 감동이랍니다 ㅠㅠ 곧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부디 더큰은혜의 모습으로 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주님께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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