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8 미자립교회청소년수련회를 섬기고 옵니다.

말씀사역일기


2017.8.8 미자립교회청소년수련회를 섬기고 옵니다.

최고관리자 0 602

오늘 오후에 만난 친구들은 실촌 수양관에서 자채 수련회가 어려운 교회이 친구들을 모아 함께 캠프를 하고 있는 친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무더운날 오후 세시에 함께 수영장에서 보내는 공동체 훈련이 아니라 ㅠㅠ 아주아주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아니라 .. 목사를 만나서 또 강의를 들어야 하는 학생들이 그저 불쌍하기만 하답니다 ㅠㅠ

그런데 주최측에서 강의대신 친구들하고 토크 콘서트처럼 해줄수 있냐고 물어봐서 한번 해보자 했는데 친구들이 적어준 다양한 질문을 가지고 한시간반 진짜 안했으면 어떻게 하나 라고 후회할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그중에 정말 가장 압도적인 포스가 있는 질문이 < 공부는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게 너무너무 싫다 .. 이또한 나의 운명이리라 > 라는 질문지가 정말 우리시대

청소년들의 가장 힘겨운 고백이요 .. 가장 해결하고푼 질문이 아닐까 합니다 .. 뭐라고 답해 주었...냐면은 .. 음 .. 음 .. 그건 공개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고요 ㅋㅋㅋ 그냥 이런 운명 조차도 받아들이고 이겨내고 만들어가야 하겠지요 ^^ 사실 공부 이야기는 저도 정말 하기 싫었고 ㅋㅋㅋ 그것도 너무너무 하기 싫었기에 ㅋㅋㅋ 피하고 싶은 운명이었지만 그래도 잘견디어 냈더니 이렇게 살아 있답니다

오늘도 전국 모든 캠프에서 고생하는 모든 선생님들과 사역자 분들 .. 아니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부모님들과 어른들이 진짜 이시대의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아신다면 이번 여름 단하루라도 마음것 아이들을 쉬게 해주고 같이 놀아도 주고 .. 무엇보다도 학업 성적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마시고 무엇을 하던지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좀 팍팍 심어주시길 부탁드려요 ^^

그리고 사랑하는 다음세대 학생들이여 정말 너무너무 하기싫은 공부이지만 ..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이야기처럼 그저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한달란트라도 열심히 키워서 맡겨진 사명대로 이땅을 잘살아가다 어디서든 다시 만날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여름 친구들의 운명이 바뀌어 질수 있는 소중한 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함께 응원해 봅니다

Ps .. 참 사랑하는 동생광호야 만나서 반갑다요 ^^ 엉하가 하고푼말 알쥐 ^^ 힘내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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