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강아지
까꿍네
샬롬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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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7:23
살면서 강아지를 몇번 키워본 경험이있다
강아지 키우는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않는다
왜냐면 정 떼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몇일전 처남이 이사한다고 일주일정도 강아지를 맡아달라고 집에 데리고왔다
좋아하지는않지만 허락을하였다 17년된 강아지,강아지 나이로는 8,9십살 정도라고 한다 강아지는 너무 늙어서 다리도 후둘거리고 눈도 잘보이지않고 귀도 잘들리지않아 소통하기가 쉽지않았다
밥주고 똥도치워주고 그러는사이에 일주일이지나고 처남이 왔다 그런데 그사이 강아지가 무척 건강해진것같았다 처음에 축 늘어져있었는데 지금은 씩씩하게 걸어다닌다 처남도 이곳이 공기가좋고 흙을 밝고 그런지 건강해졌다고 하였다 이제 집에가려고 강아지를 데리고 대문밖으로나가 바닥에 내려 놓는데 순간 깜짝놀랄일이생겼다 강아지가 쏜살같이 대문안으로 후다닥 뛰어 들어오는것이었다 순간 다들 "이게 무슨일이야 "라고 생각했다 처남이 떠난후에 왠지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들었다 고작 일주일인데 ...갑자기 오래전에 키우던 강아지를 남에게 보내고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래 잘 살아라 준아
신청곡 1.아무것도 두려워말라
2.주를향한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