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굿밥] 사연 보냅니다
트남
샬롬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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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9:45
중 3 때부터 아버지의 도박과 친척들의 폭력 바람,, 속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괜찮다 괜찮다 라는 자기 최면으로 성인이 되고 이제는 30살이 코 앞에 다가와 있네요
다행히도 주님께서 너의 마음을 잘 안다 라는 응답을 23살에 해주시고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용서하고 괜찮을 줄만 알았던 저는 최근 중3 시절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중3 때 한강 다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올라가 보는 등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많이 안 좋았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과거 안 좋았던 성장의 고통을 직면해 보려고 합니다 조금더 성장하기 위해서이죠..
자세하게는 다 이야기는 할 수 없어 서두없이 적어 봤지만,, 결국 하나님이 그때 당시 함께 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겠구나 싶은 생각에 적어봤습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신천곡은 나의 한숨을 바꾸셨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