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Making CCM 가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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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Making CCM 가사 올려봅니다.

왕곰선생 0 1157
요즘엔 성경 등장인물로 노래를 만드는 중입니다.
사실 시쓰는 거보단 노래 가사를 만드는 겁니다. -_-a;;;
작곡도 좀 배워야 하는데 건반이 안되니 곡 만드는 건 지지부진 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피아노 잘 배워놓을걸...
일단 그래서 작곡이 안되서.............이렇게 가사를 올려봅니다.
만들어진 거는 한 20개 더 있는데... 몇 개만 올려봅니다.
에...그리고....
저번에 제 가사가 너무 진중하다 하신 거 같아서; 그래서 트로트 리듬으로 한 곡만 만들어 봤습니다. 첫번째 곡이 트로트 입니다. 나머지는 팝/발라드입니다.
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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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곡) 불러봐(부제: 하나님도 우리랑 데이트가 하고 싶다.)

불러봐(부제: 하나님도 우리랑 데이트가 하고 싶다.)

1절
너 내가 허락했잖아. 내 이름을 부르라고
너 내가 얘기했잖아. 기다리고 있다고
그렇게 자꾸 나를 애태우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니
너를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내 옷깃 속에 너의 추위를 숨기고
내 손으로 네 찬 손을 녹여줄게
내 이름 좀 불러봐
그렇게 자꾸 너의 얼굴 숨기면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니
너를 내가 이렇게 기다리는데.

지치지 않고 사랑한다 내 사랑아
멈추지 않고 니 맘을 두들긴다
제발 열어줘 네 마음
한 번만 불러봐 내 이름


2절
너 내가 불러대잖아. 너의 이쁜 그 이름~
너 내가 쳐다보잖아. 사랑스런 네 얼굴
그렇게 자꾸 이쁜 모습 숨기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니
너를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내 지갑 열어서 좋은 거 사줄게
시원한 물 위를 산책하게 해줄게
내 이름 좀 불러봐
그렇게 자꾸 너의 얼굴 숨기면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니
너를 내가 이렇게 기다리는데.

내 마음은 너를 향한 일편단심
내 마음은 언제나 알러뷰 소머취
제발 한번만 나를 불러봐
한 번만 불러봐~ 내 이름~



@@@@@여기부터는 팝/발라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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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돌아갔을 때
(요한계시록 6: 9-10)

내가 받았던 시간이 끝나고
깊은 잠이 들었을 때
그의 나라에 돌아가 나를
어루만져 깨우시는 그 분을 다시 만나
그 앞에 앉아 이르고 싶다.
이런 그런 저런 것들 모두 이르고 싶다.
나 힘들었어요. 나 아팠어요.
그래도 나 꾹 참았어요.

그날 그 앞에 앉아
길었던 내 삶을 이야기하리
그래도 나 당신이 있어 행복했어요.

그날 그 품에 안겨
곤했던 내 삶을 내어놓으리
그래도 나 당신이 있어 사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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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하나님께 나아가자(예배하자)
예수님께 간구하자
성령님께 감화받는 이 시간
우리의 간구(마음) 들어주시리

경배해 그는 하나님이시라
송축해 그는 전능자이시라
찬양해 그는 여호와이시니
그 앞에 경배하며 나아갈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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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디아



그저 나는 따라갔을 뿐
그가 보이신 그 길
그의 시작부터 그의 등을 따라 함께 갔었다.

그의 십자가 앞에 한없이 나약하게 눈물 흘렸던 나인데
이제는 그 옆에 서서 나와 같이 가자 하신다.

제비로 택함을 받았지만 주어진
섬김과 헌신의 길을 부끄럼 없이 걸어가리라.
나에게 보이신 당신의 그 삶속에
(내가) 내 삶을 주저 없이 드리며 걸어가리라.

(나를)어디로 보내실지
(나를)어디로 이끄실지
나의 그 끝을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그 끝을 넘어 더 먼 그곳을 향해
한 걸음씩 한 순간씩
나 아 가 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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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그 손 구멍 가운데로 보이는
저 너머에 펼쳐진 더 큰 세상
그곳에 가득한 그의 사랑이
나에게 던지는 따뜻한 질문
네가 나를 보고 있느냐
네가 이제 나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 믿는 자에게 복 있으리라

의심 가득한 나의 눈에
사랑 가득한 미소로 다가와
증거된 손을 내밀어
엎드린 나를 일으키는
그를 향한
깊고 진한 내 고백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나이다)
나의 의심을 깨치고 확증하시나이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
내가 주의 길로 나 아 가 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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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나무 아래에서


거친 나무 위에서 아래로
붉디 붉은 나무 위에
내려 매달린 한 남자의 이야기

그 손과 발목에 샘처럼 흐르는
붉은 혈액이 나무를 적시고
머리 위에 얹힌 가시관 위엔 붉은 꽃이 피었다.

내려다보는 깊은 두 눈에 비친
어머니 두 눈에 흐르는 자신의 모습

하늘을 향해 메어 꽂힌 나무에
앙상한 가지처럼 매달려 마지막 숨을 내쉴 때
날 보내신 이 소원 다 이루었다 말을 내쉬고
하늘에선 눈물이 강물처럼 내려 나무를 씻어내렸다

그 나무 아래서
그 피를 받아 자라난 생명
의의 푸른 나무 되어 꽃피우고 열매를 맺으리
세상에 가득한 푸른 나무가
생명의 숨을 내쉬리 충만하도록
새 숨을 내쉬리
새 숨을 내쉬리
새 숨을 내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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