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 :)
언제나 샬굿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시는 하얀누님과 또 어디서든 자신의 자리에서 밝게 빛나고 계시는 별님들 정말 반가워요!
공식 "사쓰하(사연 쓰는 하인)" 셋 중 한 명을 담당하고 있는 백전도사입니다.

제 근황은 11월에 기존 교회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12월에 다른 교회로 부임하게 되었답니다.
교회 이동 중에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어서 사역을 조금 쉬고 싶었습니다만
쉴 틈도 없이 바로 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하핳ㅎ

부임 후 사택으로 이사하고 새벽기도 설교, 영상 설교, 수요예배 설교 등으로 정신이 없어도
샬굿 사연신청은 못참죠!

교회 내적인 어려움도 있고 담당 부서도 작아 어려운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
이 가운데로 하나님께서 저를 이 곳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고 여쭈어야 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좋은 소식이 하나 있는데 원했던 학교의 기독교상담 과정에 합격했답니다~
내년 3월부터 상담공부를 시작하게 될텐데 벌써부터 기대도 되고 설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모든 시간들이 목회자로서, 상담가로서 잘 준비해나가는 과정이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신청곡은 '오직 주만이(나의 영혼이)'입니다.

ps. 제 이야기만 한 가득이네요! 별님들의 많은 이야기들도 듣고 싶으니 사연 많이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