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 ccm 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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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ccm 시 올립니다

임지현그루터기 0 1108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그 분 뜻을 행하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
살아갈 수 있기를

모든 염려 거두시는 손길
내 생명의 주인되시니

하나님 안에서 그 마음에
합한 기도로 이끌어주소서

흑암으로 뒤덮인 시대 속에
하나님 빛을 담은 그릇되길

죄악이 가득한 세상 속에
하나님 앞에 온전하기를

변함없으신 하나님 품에
온전히 안긴 삶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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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언제나 옳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옳고 의로우십니다

내 좁은 소견에
기다리지 못 하지만

역시 하나님은 옳고
내가 틀렸습니다 아멘

내 어리석음에
초조함에 원망도 하지만

지나보면 알지요
모든 행사가 의로우심을

하나님의 때와 방법이
내 앞에서 마침표를 찍을 때

오묘하고 경이로운 섭리
크게 외치며 전하리이다

언제나 옳으신
놀라우신 내 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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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

충성된 종은 주인에게
더운 날 얼음 냉수 같은데

주님 앞에 있는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다

충성된 종이 아니어서
순전한 물의 모습이 아니네

쓰고 검은 물의 모습인 나를
주님께서 사랑하며 곁에 두시나

사랑하기에 나를 기뻐하시지만
마실수록 목 마르고 속이 아프네

생수처럼 순전하지 않아서
마실수록 주님은 목 마르시네

주님 곁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순전한 나를 원하시기에 갈증이 깊고

그 마음에 상처를 드리기도 한다
나는 주님 곁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언제쯤에나 온전한 생수가 될까
온전히 충성스럽지 않은 나이기에

뜨겁고 더운 여름 날에 컵에 담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님 곁에 있다

###커피라는 것은 우리에게 즐거움도 주지만
많이 마시면 속이 아프다던가
잠을 못 잔다든가 그런 부작용도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고 사랑해도
아픔이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기뻐하기도 하고 하나님께 즐거움도 드리지만
동시에 하나님께 아픔도 드리는 것이
우리라는 것을 생각할 때
순전하지 않은 우리가 커피 같다는
생각에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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