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저를 왜 이렇게..

사연신청 / 방송소감

 

하나님께서 저를 왜 이렇게..

ROKPHA 0 1942
이번주도 슬픕니다ㅠ

저번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얀*백신을 맞아서 이제 다시는 맞지 않아도 되요.
근데 아무튼 다들 백신 맞아서 하루이틀 고생한다던데.. 다들 아프다던데..
주위에서 거의 99%의 비접종자 포함한 저의 지인들이
"몸이 건강한 사람들이 백신 맞고 아프고, 몸이 아주 허약해지고 곪을대로 곪아 있는 사람이 안아프대.."
저는 왜 그런지 단 1초도 몸에 이상이 없는걸 확인하고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이상한거예요-"-" 라고 얘기를 했다가
무조건 아파야 정상인이지 왜 안아팠냐고 궁금증이 서린, 야유 섞인 몰매를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맞지도 않고 무조건 아파야 된다고-"-
백신을 제대로 맞은 제가 안아프다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뇌피셜들을 내놓으셔서.. 그럼 저는 대체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왜 백신을 맞으면 꼭 아파야 하는건가요ㅠ
저 같이 백신접종 후 아프지 않으면 다행이 아닌가요?
왜 저는 변종 취급을 당했을까요ㅠ

하나님께서는 왜 저에게 코로나 같은 병마"따위"를 이렇게 잘 견디도록 이렇게 만드셨을까요.. 흑..


여러분들 모두 백신 맞으시면 아프다고들 하세요..
저처럼 몰매를 맞으시면 안되요ㅠ 흑흑흑



오늘은 저를 이렇게 창조하신 하나님을 마음에 그려보며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를 신청합니다:)
하나님. 이유가 있으시죠? 저를 이렇게 창조하신 이유에 제가 순종합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이렇게 비정상 취급을 받을지언정(원래 그런성격 아니지만 오늘은 좀 분노표출을 1% 해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창조하신 목적과 이유에 다가가도록 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겠습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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