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심각한 사연 하나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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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각한 사연 하나를 적습니다

사라진이유 0 1509
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남기는 추가 사연 내용 입니다

이거를 보실지 안 보실지 모르겠지만 사연을
추가적으로 하나 더 남깁니다

아래 내용은 아들이 저에게 했던 내용의
전부를 다 적습니다

첫째 아들은 현재 유아부에서 PPT 넘기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달에 갑자기 유아부 청소년부 청년부
의 교역자님들이 부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유아부 담당 교역자는 청소년부로 청년부
담당 교역자는 유아부로 이렇게 변경이 됩니다

거기서 더 웃기는 것은 1월달이 되자마자 유아부
담당 교역자님이 3일만에 다른 교회로 가게 됩니다

이 상황을 유아부 담당 교역자님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유아부는 교역자님의 자리에 공석이
생기게 됩니다

방법이 없으니까 새로운 교역자를 구하기 전까지
어쩔 수 없이 어린이부랑 같이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4월달에 유아부에 새로운 전도사님이
구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유아부 예배가 정상화가 됩니다

유아부 전도사님이 알고 보니 6년전 까지 교회
교인으로 있었던 사람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유아부 전도사님이 한 집사님을
유아부 교사로 부르게 됩니다

이 집사님은 12년 전 까지 교회에서 교육부서 교사를
하고 있었던 사람 이였습니다

떠난 이유에 대해서 그 당시에 같이 교사를 했던 사람에게
물어보니 그 당시 교육부서 담당 교역자님과 그 집사님 사이에
가르치는 교육 방식이 다르다며 대판 싸웠고 어쩔 수 없이
담당 교역자님께서 그 집사님을 내보내셨다고 하더라구요

유아부로 새로 오신 교역자님께서는 이 상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새로운 교역자님과 유아부 예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예배가 아주 평범하게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드려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아부 담당 교역자님께서 문제의 그 집사님에게
유아부 사회를 전담으로 맡겨 버렸습니다

그 뒤에 무슨 상황이 벌어졌냐면 그 집사님께서 유아부 예배 때
부르는 찬양 선곡을 본인이 직접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에 나온 어린이 찬양을 전혀 모릅니다

예배 때 율동도 해 주세요 라고 했더니 뜬금 없이 그 집사님께서
나이 타령을 하며 너도 내 나이 되어봐라 나 무릎이 아파서 율동
자체를 전혀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런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본인이 아는 2000년대 이전 찬양만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뛰어 다니며 율동을 엄청나게 열정적으로 하십니다

무릎이 아파서 율동을 못 하신다는 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
나게 열정적으로 율동을 하시는 상황을 보고 몇몇 선생님께서는
저 상황을 이해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혹시 무릎 아프시다는거 꽤병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첫째 아들이 나서서 그 집사님에게 그러면 유투브에 어린이 찬양
율동 영상이 있으니 그거 보고 연습해 오시는 거는 어떠시냐 라고
물어 봤더니 이번에는 내가 왜 그걸 연습해 와야 하는 거니 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회자가 예배 때 부를 찬양을 연습해 봐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그 집사님은 내 나이가 많고 무릎이 아파서 할 수 없다
라는 식의 답변만 하고 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찬송가 찬양을 가르치며 이게 어린이 찬양이라고
우기십니다

어린이 찬양이라고 유투브에 올라온 찬양은 찬양이 아니라고
하면서 찬송가 찬양은 무조건 어린이 찬양이 맞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을 유아부 담당 교역자님에게 해결해 달라고 첫째 아들
포함 몇몇 분들이 이야기를 했더니 유아부 담당 교역자님께서
이 문제를 본인이 나서서 해결을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유아부 담당 교역자님은 그 집사님이 하자는 대로 모든 것을
다 들어 주었습니다

유아부 담당 전도사님께서는 그 집사님에게 본인이 직접 대려온
사람이라 심한 말을 못 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되니 제3자의 입장에서 이 상황을 지켜 보시는 분들이 첫째
아들에게 그 집사님 때문에 과거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을 할까봐
우려가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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