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 / 방송소감

 

사연.찬양신청합니다

chg302 0 37
어제 동료들과 엠티를 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지점프를 했습니다.
아파트 15층 높이의 번지점프대 앞에 도착을 하자마자,
내가 이걸 왜 한다고했을까, 하는 후회심이 밀려왔고,
높이를 두눈으로 체감했을때 두려움이 엄습해오면서 손 발 겨드랑이 어느 할 것 없이 땀이 주륵주륵 나기 시작했습니다.
장구류를 착용하고, 인솔자를 따라서 동료들과 엘레베이터를 탑승하였고,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멈춰버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였지만,
야속하게도 멈춤없이 올라가서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정상에 도착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평소 높은곳에서 풍경을 바라보면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감탄하곤 했지만
번지점프대에서 내려다본 강과 지면은 아찔함뿐인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리더 형이 선발대로서 주저없이 먼저 뛰어 내리셨고,
드디어 두번째인 제 차례가 왔습니다.
번지점프대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아랫쪽을 살짝 내려다봤는데  태어나서 느껴본 역대급 초대형 공포였고,
다시 가다듬어지지 않는 마음을 억지로 가다듬으며, 정면을 보면서 안전요원의 3,2,1의 소리가 끝남과 동시에
몸을 앞으로 천천히 기울이면서 공중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순식간에 땅으로 떨어지면서 저절로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엄청난 공기저항 때문에 의지대로 소리도 못지르겠더라구요
가장 낮은곳까지 떨어진 뒤 반동으로 다시 올라올때의 그 기분은 정말 잊지 못할 정도로 기분이 황홀했습니다.
하늘을 나는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잊지못할 제 생에 첫 번지점프를 해냈습니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ㅎㅎ)
생각이 많았으면 아마 못 뛰어 내렸을 것 같아요.
이 줄이 끊어지면 어떡하지? ,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어떡하지? , 와 같은 걱정들이 많았으면 절대 못 뛰었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에 도전할 때 떄로는 아무 생각 없이 부딪혀보는, 일단 질러보는, 무모함도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험난한 세상속에서 하나님을 빽 삼아 두려움 접어두고 용기로 살아가며 도전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_'
샬롬굿밤 펭수러버 서하얀 찬양사님 화이팅!ㅇ!
신청곡으로 '천관웅 - 밀알' 요청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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